[오!클릭] 국가대표 부부 탄생!…이원희·윤지혜 결혼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입니다.

전 유도 국가대표 이원희 씨와 전 탁구 국가대표 윤지혜 씨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이원희 윤지혜'입니다.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 씨. 1999년 유도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유도 선수로 불려왔죠.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선 남자 유도 73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원희 씨와 부부의 연을 맺을 탁구선수 윤지혜 씨 역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2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데요.

한국 마사회 소속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최근 2년 사이에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합니다.

이원희 씨는 지난 2008년 프로골퍼 김미현 씨와 결혼했고 2012년 결별했는데요, 이혼 후 홀로 된 이원희 씨에게 윤지혜 씨가 큰 힘이 되어줬다 하네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테네의 연인이네~~ 꽃길만 걸으세요!!" "국가대표 부부 탄생! 2세가 궁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