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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홍준표 "류여해 성희롱? MBN 나가!"…분노 표출의 순간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8.02.02 14:57 수정 2018.02.02 15: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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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종합편성채널 MBN이 자신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트렸다며 취재진을 쫓아내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임 당협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MBN 취재진을 향해 나가라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수여식장에 들어서자마자 붉어진 얼굴로 작심한 듯 MBN 취재진을 가리키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홍 대표의 강경한 태도에 MBN 취재진은 어쩔 수 없이 방송 카메라를 철수해 수여식장을 빠져 나갔습니다.

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언론사가 내가 류여해 전 최고위원을 수년간 성희롱했다고 보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이에 대해 "류 전 최고위원을 안 것은 지난 4월 대선 때 '적반하장' 방송에 출연할 때부터인데 어떻게 수년간 성희롱을 했다는 보도를 할 수 있느냐"고 주장했습니다.

홍 대표가 문제 삼은 MBN의 기사는 현재는 인터넷에서 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홍 대표는 "성희롱을 한 일도 없고 34년 공직생활 동안 여성 스캔들 한번 없는 나를 이런 식으로 음해하는 가짜 언론은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또 "오늘부터 이 언론사의 (한국당 당사 내) 부스(자리)를 빼고 당사 출입을 금지하며 전 당원들에게 시청거부를 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이홍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