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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폭발한 홍준표 대표 "MBN, 당사 출입금지"…전쟁 선포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작성 2018.02.02 15:34 수정 2018.02.02 15: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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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월 2일 오전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임 조직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현장취재를 하던 MBN 취재진에게 "MBN은 오늘부로 당사 출입금지"라고 통보한 뒤, "(MBN) 기자들은 철수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MBN 취재진은 현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홍 대표는 "허위기사나 하는 거는 내가 취재를 응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MBN에서 '내가 류여해 전 최고위원을 수년간 성희롱했다'고 보도를 했다"며 "류 전 최고위원을 안 것은 지난 4월 대선 때 적반하장 방송 출연할 때부터인데 어떻게 수년간 성희롱을 했다는 보도를 할수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참고 볼 수가 없어 오늘(2월 2일)부터 자유한국당에서는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2월 2일 출고된 MBN의 기사 내용은, 류 전 최고위원이 2월 1일,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연합의 '검찰청 내 성폭력 사건 규탄 기자회견'에서 "오래전부터 꾸준히 다양한 방법으로 홍준표 대표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는 것이었습니다.

MBN은 현재 해당 기사를 삭제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