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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경제보좌관 "위안부 추가 요구 안 해'

김현철 대통령 경제보좌관이 한일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올가을 새로운 공동선언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김 보좌관은 또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추가요구를 하지 않을 것을 명확히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습니다.

김 보좌관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 2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인 한일 공동 사업을 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또 "바닥까지 떨어진 한일관계를 다시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김 보좌관이 "가능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10월에 일본에 가서 아베 총리와 새로운 선언을 하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김 보좌관은 인터뷰를 통해 "영어가 가능한 한국 청년들이 일본 기업에 취업하면 서로에게 좋은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일본 측에 '취업비자 완화' 등을 제안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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