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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화큐셀 방문…"일자리 정책 모범, 업어주러 왔다"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8.02.01 11:44 수정 2018.02.01 15:0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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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충북 진천의 태양광 셀 생산기업인 한화큐셀을 방문했습니다.

취임 이후 대기업의 국내 생산현장을 찾은 건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특별히 이 곳을 방문한 것은 한화큐셀을 업어드리고 싶어서"라며 "노사 대타협을 통해 노동시간을 줄이고 그만큼 더 채용하는 일자리 정책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단일 태양광 셀 생산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한화큐셀 진천·음성사업장은 오는 4월부터 3조3교대 주 56시간 근무를 4조3교대 주 42시간 근무제로 전환해 근무시간을 25% 단축하고 추가로 필요한 청년 인력을 지역에서 500여명 채용할 방침입니다.

특히 근무시간 단축에도 기존 임금의 90% 이상 보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사회적 대타협이고 노사화합"이라며 "기업이 이런 노력을 함께해준다면 노동시간 단축과 좋은 일자리 나누기 모두 해결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미국이 태양광 전지와 모듈에 대해 세이프가드, 즉 긴급수입제한조치를 내린 데 대해 "한화큐셀을 비롯해 우리나라 태양광 산업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부가 두 손 놓지 않고 기업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