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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영원한 '피겨 여왕' 김연아…다시 보는 '지젤' 무대

[스브스타] 영원한 '피겨 여왕' 김연아…다시 보는 '지젤' 무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보대사 김연아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연아가 과거 선보인 '지젤' 무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영상을 캡처한 것으로 당시 김연아는 생애 첫 MC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이스링크에 짙은 푸른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연아는 풍부한 표정과 매끄러운 손동작 등 다양한 표현력으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김연아 지젤
지젤은 2010~2011시즌을 위해 준비했던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으로 2011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보인 바 있습니다.

지젤은 19세기 프랑스 작곡가 아돌프 아당의 작품으로 순박한 시골처녀 지젤이 사랑하는 남자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죽음을 택한 뒤 요정이 돼 그 남자를 구한다는 내용입니다.

김연아의 지젤을 본 누리꾼들은 "다시 봐도 역시 여왕이다", "진짜 우아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2003년부터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연아는 한국 피겨 선수 최초로 2004년 국제빙상경기연맹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1위에 올라 공인 국제대회 메달을 땄습니다.

이후 김연아는 2006년 ISU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한국 피겨 사상 최초로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출처=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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