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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다이얼식 전화기 사용할 줄 몰라 쩔쩔매는 10대 소년 '폭소'

2000년대에 태어난 소년이 다이얼식 전화기를 두고 고전하는 영상이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영상은 10대 소년이 신기한 듯 전화기를 만지작거리면서 시작합니다.

소년의 엄마는 "그 전화기로 나한테 전화해 봐"라며 아들에게 미션을 제시합니다.

다이얼을 성의 없이 이리저리 돌리던 소년은 번호가 생각나지 않는 듯 중간에 잠깐 멈칫하기도 합니다.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나서 수화기를 들었지만 별 효과가 없자 "이상한 기계음만 들린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엄마는 이런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흐느껴 우는 듯 웃음을 터뜨리며 재미있어합니다.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도해보지만 기분만 상한 채 또 실패하고 맙니다.

결국 자포자기한 소년은 주머니 속 스마트폰을 꺼내 엄마에게 전화하며 다이얼 전화기 사용에 실패합니다.

이 영상은 지난 8일,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사는 킴벌리 필립스 씨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뒤 현재까지 약 1천 3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20대 후반 이상의 누리꾼들은 "저 아이를 보니 내가 너무 나이 든 것 같다", "다이얼을 열심히 돌리던 옛날 추억이 떠오른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구성=조도혜, 출처= 페이스북 Kimberly Phillips)  

(SBS 뉴미디어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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