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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안민석, 정현과의 인연 공개…"고도 근시를 난시로 알고 살아온 정현 도왔다"

[뉴스pick] 안민석, 정현과의 인연 공개…"고도 근시를 난시로 알고 살아온 정현 도왔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테니스 선수 정현의 승리를 축하하며 자신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인 최초 그랜드슬램대회 8강 진출에 성공한 정현 선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테니스 마니아인 나는 몇 년 전 고교생이던 정현 선수를 TV를 통해 우연히 보다 그의 시력을 의심하여 서울대 병원을 주선하는 인연을 맺었다"고 적었습니다.
안민석 정현(사진=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이어 "검사 결과 그는 치명적 안과 증상을 발견했고, 고교 선배이신 이내응 경기도안경사협회장님께 특수안경 제작을 부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의 쾌거는 정현 선수의 강한 멘탈과 겸손, 그리고 그동안 정현 선수를 아껴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이다"라며 "아직 젊은 그의 앞날에 신의 은총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의원은 어제 "정현 선수를 아끼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저의 작은 역할을 의심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라며 "깨알자랑 맞습니다. 지금부터 팩트체크에 들어갑니다"라는 추가 글을 올렸습니다.
안민석 정현(사진=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안 의원은 이 글에서 2013년 여름에 TV를 통해 정현 선수를 우연히 본 뒤 난시 안경을 끼고 활동하던 정현 선수가 고도근시라는 판정을 받도록 검사를 도왔던 사연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8강에 오른 정현 선수는 현지 시각으로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를 3-0으로 꺾고 승리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구성=장현은, 사진=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SBS 뉴미디어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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