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고속도로·한강 다리 점검…설 연휴 전 처리

<앵커>

서울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자동차 전용도로와 한강 다리 등 도로시설물 점검에 나섭니다.

노동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점검 대상 시설물은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도로시설물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구간과 남산터널 등 자동차 전용도로 11개 노선 165km 구간과 도로시설물 575곳입니다.

혹한으로 결빙이 되거나 배수시설이 막히진 않는지, 가로등과 조명등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점검합니다.

한강 다리 교각도 점검 대상입니다. 손상 부위는 없는지, 누수가 되는 곳은 없는지 살필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점검을 통해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설 연휴 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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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보육기관 '서울창업디딤터'가 입주기업을 모집합니다.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선발된 17개 팀은 1년 동안 노원구 창업디딤터에 입주해 창업 아이템 검증과 투자연계, 시제품 제작 등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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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한강공원에 컨테이너가 떴습니다. 18개 컨테이너에는 서울시가 선발한 청년 예술가가 입주해 창작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상시 공연 가능한 야외무대가 설치되고 예술가들이 사교활동을 할 장소도 설치할 거라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는 이런 컨테이너형 문화예술 공간에 어울리는 새 명칭 선호도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