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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측 "셧다운, 1주일 이상 이어질 것"

미국 백악관이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에 대해 "앞으로 일주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관리구장은 현지시간으로 21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은 셧다운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피해를 보길 바란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민주당에 대한 설득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크 쇼트 백악관 의회 담당 수석보좌관은 ABC방송의 프로그램인 '디스 위크'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인 '다카'(DACA)의 보완 입법에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쇼트 보좌관은 "이 청년들은 16세에서 36세의 근로 허가증을 지닌 사람들로, 범죄 경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나라에 생산적인 존재로서 살고 있다"면서 "백악관은 이런 인구 증가에 개방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3월 종료 예정인 '다카' 수혜 청년 구제를 위한 입법화는 민주당이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의 선결과제로 요구해온 최대 쟁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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