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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도 '껑충'…작년 외래진료비 2.6%↑, 10년새 최대 폭

병원비도 '껑충'…작년 외래진료비 2.6%↑, 10년새 최대 폭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지난해 병원을 찾아가 진료받는 데 들어간 비용이 최근 10년 사이 최대 폭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외래진료비 소비자물가지수는 104.94로 2016년보다 2.6% 상승했습니다.

외래진료비를 따로 집계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으며 전년과 비교한 상승률은 2007년 2.7%를 기록한 후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높았습니다.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다른 물가 항목도 예년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병원검사료의 2017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05.87로 전년보다 3.0% 비싸졌습니다.

약국조제료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6.66으로 2016년보다 3.5% 인상됐고 한방진료비 소비자물가지수는 105.26으로 전년보다 3.0%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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