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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고령자 25만 명 운전면허 반납

고령자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비율이 높은 일본에서 지난해 운전면허를 스스로 반납한 75살 이상 고령자가 25만 2천 6백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경찰청은 75살 이상 초고령자의 운전면허 반납 숫자가 2016년에 비해 9만 명 이상 증가해 사상 최대의 반납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경찰청은 지난해부터 75살 이상 노인들에 대한 운전인지 기능 검사를 강화해 운전에 불안감을 느낀 노인들의 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한 결과 반납자 숫자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경찰청은 또 노인 이동수단 확보를 위해 운전할 수 있는 차와 시간대 등을 제한한 운전 면허증 도입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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