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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측 "주인공은 100% 창작물" 짧은 입장 발표

테디 측 "주인공은 100% 창작물" 짧은 입장 발표
선미가 발매한 신곡 '주인공'(Heroine)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노래를 만든 테디 측은 절대 표절이 아니라고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주인공'은 레트로 풍의 신스와 베이스가 가미된 웅장한 비트 위에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더욱 다채로워진 선미의 보컬이 더해지면서 음악의 매력이 더해졌다. 더 블랙 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TEDDY)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 작업했으며 선미 또한 작사에 참여했다.

이 곡은 셰릴 콜이 지난 2009년 발표한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일부에서 표절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테디의 더 블랙 레이블 측은 "선미의 '주인공' 표절 논란에 대한 더 블랙 레이블의 공식입장입니다. '주인공'은 100% 창작물로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곡을 참고한 일이 전혀 없음을 분명하게 밝힙니다"라고 짧게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런 입장 외에 다른 말은 없었다.

과연 이 입장 발표로 이번 표절 논란이 사그라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미는 지난 2013년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 선미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2014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을 발표, 타이틀곡 '보름달'이 대성공을 거두며 대세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 지난해 8월 발표한 선미의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는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100만 뷰 돌파, 발매 이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포함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는 등 막힘 없는 행보를 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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