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 실효성 개선방안 강구"

환경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가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와 이들 수도권 3개 시·도는 오늘(19일) 오전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모두 4차례 시행된 비상저감조치의 시행 효과를 점검하면서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정확하고 신속한 비상저감조치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회의에서는 서울시의 미세먼지 대중교통 무료 운행과 관련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