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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빨갛게 충혈된 눈'…아기 눈화장시키고 화장품 광고한 엄마

조도혜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8.01.19 14:04 수정 2018.01.19 14:53 조회 재생수129,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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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눈에 마스카라 바르고 SNS에 화장품 광고한 엄마한 엄마가 진하게 눈화장을 한 어린 딸의 사진을 SNS에 올려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8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아동 학대 논란이 일고 있는 사진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한 레딧 사용자가 올린 사진에는 진하게 마스카라를 칠하고 눈두덩이에 아이섀도까지 바른 아기가 있었습니다.

불편한지 미간을 잔뜩 찡그리고 있는 데다가 빨갛게 충혈돼 눈물까지 고여 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화장품을 홍보하기 위해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의 눈을 빌린 겁니다.

사진을 게시한 누리꾼은 "이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아동 학대'다. 이런 행동을 한 엄마는 체포되어야 마땅하다"며 분노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아이가 불쌍해서 눈물이 난다. 왜 이런 행동을 하냐"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충혈된 눈을 지적하며 화장품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해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성인들도 마스카라와 같은 눈 화장을 할 때 가루가 각막에 들어가면 각종 안구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사람이 한 아이 엄마의 상식 밖의 행동에 대해 분노하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사진= 레딧 lizziebo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