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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약국서 사면 손해…온라인보다 36% 비싸요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파는 마스크 가격이 마트나 약국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시민단체가 보건용 마스크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평균 가격은 1천 407원으로 오프라인의 2천 192원에 비해 36% 낮았습니다.

한편 약국과 편의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가운데 보건용 마스크 평균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약국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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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정산을 통해 미리 돌려받거나 더 내야 할 세금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 홈택스의 '편리한 연말 정산 서비스'에서 연말 정산 예상 세액을 미리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회사가 사전에 근로자의 기초자료를 등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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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상여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이 지난해보다 늘어나겠지만 액수는 대기업의 절반에도 못 미칠 것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대형 취업포털 사이트가 340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9%포인트 오른 61%의 중소기업이 올해 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1인당 상여금 지급액은 평균 42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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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재도장, 방수공사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건설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개 회사를 적발해 3억 9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들은 2010년부터 수도권 17개 아파트 단지에서 실시된 재도장, 방수공사 입찰에서 가격을 사전에 합의했다가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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