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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덩크 묘기까지…프로농구 DB, 7연승 신바람

<앵커>

프로농구에서 선두 DB가 오리온을 누르고 7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용병 버튼과 가드 두경민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버튼이 상대의 패스를 가로챈 뒤 공중에서 360도 회전 덩크슛을 선보입니다.

지난 일요일 올스타전 덩크왕다운 묘기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2쿼터에 나온 3점 버저비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18득점에 9리바운드로 활약했습니다.

가드 두경민도 재치 있는 리버스 레이업슛을 넣는 등 16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두 선수의 득점포를 앞세워 2쿼터부터 10점 이상 앞서 간 DB는 오리온을 77대 69로 물리쳤습니다.

7연승을 달리며 2위 KCC와 격차를 2경기로 벌렸습니다.

7위 삼성은 5위 인삼공사를 96대 92로 누르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라틀리프가 25득점에 16리바운드로 56경기 연속 더블더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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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여자부 인삼공사가 30점을 몰아친 용병 알레나의 활약 속에 흥국생명을 3대 1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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