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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터미널 첫날…탑승 장비, 기체 결함 각각 1건

인천공항 제2터미널 첫날…탑승 장비, 기체 결함 각각 1건
오늘(18일) 공식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탑승 장비와 기체 결함으로 인한 여객기 출발 지연이 각 1건 일어났습니다.

이 외에도 항공기 출발이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했지만 국토부의 공식 기준인 1시간 이상의 출발 지연은 일어나지 않아, 평소 1터미널과 비슷한 운항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25분 홍콩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603편이 보딩패스 리더기 장애 문제로 53분 뒤인 9시 18분 출발했습니다.

보딩패스 리더기는 게이트에서 탑승 전 승객의 탑승권을 자동으로 읽어 제대로 비행기를 타는지 확인하는 장치입니다.

이 장치에 장애가 발생하자 항공사 직원들은 수작업으로 탑승권을 일일이 확인하고 승객을 비행기에 태웠습니다.

오전 8시 15분 출발 예정이던 중국 선전행 KE827편은 기체 결함으로 항공기 출발이 6시간 이상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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