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문 대통령 홍은동 사저 지난달 靑 행정관에 매각

문 대통령 홍은동 사저 지난달 靑 행정관에 매각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서울 홍은동 사저를 지난 달 매각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지난 2016년 1월 김정숙 여사 명의로 홍은동 사저를 매입해 지난해 5월 청와대 관저로 이사하기 전까지 1년4개월 간 거주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10일 취임했지만 청와대 관저 시설 정비 문제로 사흘간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로 출퇴근을 하다가 5월 13일 이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참여정부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러 왔으나 정계에 몸담게 되면서 서울에 거처가 필요해 홍은동 사저를 매입해 1가구 2주택자가 됐습니다.

그러다 관저 생활을 하게 되면서 홍은동 사저가 필요 없게 되자 이를 처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홍은동 사저를 매입한 사람은 김재준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문 대통령이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대선 때 후보 수행팀장을 맡았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