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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가수 조규만, 정용화 이어 경희대 박사 과정 '특혜 입학' 의혹

[스브스타] 가수 조규만, 정용화 이어 경희대 박사 과정 '특혜 입학' 의혹
작곡가 겸 가수 조규만이 씨엔블루 정용화에 이어 경희대 박사과정 특혜 입학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7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는 26일 조규만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경희대 일반대학원에 입학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조규만은 조만간 귀국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조규만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특혜 입학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1989년 데뷔한 조규만은 2000년 발표한 노래 '다 줄 거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형 조규천·동생 조규찬과 함께 조트리오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앞서 16일 씨엔블루 정용화가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일반전형 박사 과정 입학 과정에서 특혜 입학 논란에 휩싸여 물의를 빚었습니다.

정용화가 박사 과정에 응시하고 공식 면접에 두 차례나 불참하고도 입시에 최종 합격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용화와 소속사 담당자가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며 "정용화는 학교 측의 수회에 걸친 적극적인 권유로 추가모집 전형에 응시하여 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MBC '나는 가수다'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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