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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십 명 태운 스쿨버스 건물 돌진…난장판 된 현장

[이 시각 세계]

독일에서 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가 건물로 돌진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지역 주민이 신속하게 아이들을 돌봐 다행히 숨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버스 앞부분이 건물에 처박혀 있습니다. 앞 유리창이 모두 깨지고 내부는 난장판이 됐습니다. 부서진 건물 잔해는 상점 안까지 덮쳐 진열해놓은 물건들이 모두 쓰려졌습니다.

독일 남부의 한 도시에서 스쿨버스가 차량 여러 대와 부딪힌 뒤 건물로 돌진했는데, 최소 43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36명이 어린이였고 5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운전기사가 왜 사고를 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지역 주민들이 집에서 따뜻한 차와 담요를 가져와 다친 아이들을 안정시킨 뒤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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