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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불타는청춘' 이하늘, 악동 아닌 '낚시계의 방탄 아재' 등극

[스브스夜] '불타는청춘' 이하늘, 악동 아닌 '낚시계의 방탄 아재' 등극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2018년 새해 첫 여행지 '대마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주 새 친구로 합류한 이하늘은 대마도 출발 전 부산항에서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낚시계의 아이돌’답게 이하늘은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로부터 사진 촬영을 부탁받아 눈길을 끌었고, 낚시를 한 지 15년 되었다며 1년 중 40~50일을 대마도에 체류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이하늘의 낚시 실력에 대해 궁금증이 더해졌고, 이 날 방송에서 이하늘은 구본승과 함께 본격적인 바다낚시에 나섰다.

이하늘은 멤버들을 위해 바다낚시 준비에 돌입, 일어나자마자 바다 날씨를 체크하고 익숙하게 떡밥을 준비하는 등 전문가다운 면모를 드러내 낚시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하늘은 “(낚시를 하면) 삶의 템포가 바뀐다. 느려지고 유해진다. 욕심도 많이 없어진다”고 낚시 예찬론을 펴며 “아등바등 살면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할까’ 이런 생각도 들지 않느냐. 어디라도 아프면 끝인데, 시간이 있으면 좋아하는 걸 좀 더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멤버들은 이하늘을 위한 정성스러운 아침상을 준비해 만선을 기원했다. 그렇게 멤버들의 응원을 받으며 낚싯배에 오른 이하늘은 "제작진의 몫까지 잡아 오겠다"고 말하며 만선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후발대로 합류한 강수지는 김도균, 최성국, 김광규는 기차 안에서 대화를 나눴다. 강수지는 "일본은 많이 가봤지만 대마도는 처음"이라며 "일본에서 '은하철도 999' 뮤지컬을 했었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은하철도 999' 뮤지컬에서 크레아 역을 맡았었고 50회 이상 공연했다"고 덧붙였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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