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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공범 지목됐던 여중생, 뒤늦게 무혐의 드러나

같은 반 친구가 20대 남성으로부터 성범죄를 당하는 현장에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성범죄 공범으로 지목됐던 여중생이 뒤늦게 무혐의가 드러났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지난해 8월 대전에서 발생한 여중생 자살 사건과 관련해, 숨진 여학생에 대한 성범죄 공범으로 지목된 같은 반 친구 A양을 조사한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A양이 성범죄 현장에서 동영상을 촬영한 것은 사실이지만 20대 남성의 강요로 어쩔 수 없었다며 A양 역시 정서적 학대행위의 피해자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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