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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추격의 고삐 당긴 맨유, 스토크 시티 3:0으로 완파

선두 추격의 고삐 당긴 맨유, 스토크 시티 3:0으로 완파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시티를 완파하고 선두 추격의 고삐를 당겼습니다.

균형은 전반 9분 만에 깨졌습니다.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발렌시아가 왼발로 강하게 감아 차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포그바는 전반 38분 또 한 차례 마시알의 득점을 도우며 승리에 발판을 놓았습니다. 맨유는 후반 25분 루카쿠의 쐐기 골을 더해 3대 0으로 완승을 거두고 2위 싸움에서 한발 앞서나갔습니다.

무패행진이 끊어진 선두 맨시티와 격차는 승점 12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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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가 웨일스 대표팀 사령탑에 공식 부임했습니다.

1987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한 후 30년 가까이 팀의 전성기를 이끈 긱스가 정식으로 사령탑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웨일스는 긱스 감독의 지휘 아래 1958년 스웨덴 월드컵 이후 64년 만의 월드컵 진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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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과 낭트의 경기에서 엉뚱한 판정을 내린 주심이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낭트 수비수 카를로스 발에 걸려 넘어진 샤프롱 주심은 일어나며 선수를 향해 발길질한 것으로도 모자라 옐로카드까지 빼 들었습니다. 앞서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았던 카를로스는 퇴장당했습니다.

낭트의 키타 구단주는 어이가 없다는 듯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요, 결국 프랑스 축구협회는 샤프롱 주심에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카를로스의 경고는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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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라파엘 나달이 호주 오픈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79위 부르고스를 상대로 1시간 35분 만에 세트스코어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여자 5위 비너스 윌리엄스는 78위 벤치치에 완패했습니다.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탈락하며 지난 대회 준우승자의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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