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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 이용자 92만 5천 명 돌파"

[경제 365]

여러 금융권에 흩어진 계좌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서비스가 시작된 지 2주 만에 이용자가 92만 5천 명에 달했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19일 시작된 이 서비스를 하루 평균 7만 7천 명이 이용한 셈입니다.

금감원은 시스템 개시에 맞춰서 1년 이상 미사용 계좌를 찾아주는 캠페인을 벌인 결과 계좌 32만 개를 정리했고 324억 원을 환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 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을 통해서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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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서 오는 26일부터 7주 동안 인천공항 등 전국의 공항과 항만에서 여행자 휴대품 집중검사를 벌인다고 관세청이 밝혔습니다.

이 기간에 여행자 휴대품은 모두 엑스레이 검사를 받게 됩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집중 단속으로 입국장 대기 시간이 평소보다 한두 시간 길어져서 불편할 수 있지만,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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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원 분석결과 지난달 오징엇값은 2016년 12월에 비해서 41%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오징어 값이 9개월째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소비자원의 분석 결과 감자와 배추, 호박 등은 백화점에서 사는 게 상대적으로 비쌌고 당근은 전통시장에서, 닭고기는 대형마트에서 사는 게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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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조사 결과 지난해 만 19살 이상 성인남녀 중 로또 복권을 산 경험자는 58%로 2천400만 명이 구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월평균 가구소득 400만 원 이상, 성별로는 남성, 연령별로는 40대가 복권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구매자의 57%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사는 것으로 집계됐고 한번에 사는 돈은 5천 원 이하가 가장 많았고 1만 원 이하 구매가 전체의 93%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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