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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유소연, 메디힐 장학재단에 1억 원 기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소연 선수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1억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습니다.

유소연의 후원사인 엘앤피코스메틱은 유소연이 오늘(1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본사를 방문해 메디힐장학재단에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습니다.

메디힐장학재단은 엘앤피코스메틱이 지난해 12월 우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국내 대학생의 학자금 지원사업과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소연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많은 팬이 응원해준 덕분이라 생각해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돌려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좋은 성적과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2승을 거두고 박성현과 LPGA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한 유소연은 오는 25일 바하마에서 열리는 2018시즌 LPGA 투어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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