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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한쪽 눈 가린 셀카 올린 정우성…시리아 내전 관심 촉구

[스브스타] 한쪽 눈 가린 셀카 올린 정우성…시리아 내전 관심 촉구
배우 정우성이 특별한 의미를 담은 셀카를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우성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으로 한쪽 눈을 가리고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과 함께 정우성은 '아기 카림'이라는 해시태그를 추가했습니다.
정우성
이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국제적으로 퍼지고 있는 '카림과 연대를(Solidarity With Karim' 캠페인에 참여한 것입니다.

내전 중인 국가 시리아에서는 정부군의 무차별적인 공습으로 민간인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생후 100일밖에 되지 않은 아기 카림이 폭격으로 한쪽 눈을 잃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정우성…시리아 내전 관심 촉구(사진=정우성 인스타/시리아의료구호기구연합)
카림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한쪽 눈을 가리고 찍은 사진을 올리는 '카림과 연대를' 운동을 벌이며 시리아 내전의 참상을 알렸습니다.

정우성은 "카림과 같은 아이들의 아직도 고통받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시리아 내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우성은 2014년 UN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네팔, 레바논 등 해외 난민촌을 수차례 방문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 시리아의료구호기구연합)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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