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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걱정말아요 그대…'집사부일체' 이상윤·육성재 울린 전인권의 진심

SBS뉴스

작성 2018.01.14 22:14 수정 2018.01.14 22:16 조회 재생수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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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첫 번째 사부 전인권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라 하루를 보내던 ‘청춘 4인방’ 멤버들이 한밤중 대위기에 직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사부 전인권의 취침 시간에 맞춰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나 혈기왕성한 청춘 4인방에게 점심, 저녁까지 누룽지로만 식사를 한 뒤 일찍 잠을 자라고 하는 것은 무리였다.

사부 전인권을 따라 매 끼니를 누룽지로 때웠던 멤버들은 “자꾸만 배에서 꼬르륵거린다”며 배고픔에 잠을 설쳤다.

급기야 사부와 한 방에서 동침 중이던 이승기는 탈출 계획을 세우기에 이르렀다. 이날 아침조차 먹지 않았던 육성재는 “뭘 배운다고 해서 배가 부른 건 아니다”라며 사부를 향한 반항심을 드러내기까지 했다.

잠든 사부를 뒤로 한 채 조심스레 방을 나선 이승기는 닥쳐올 위기를 예감이라도 한 듯 준비해 온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들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괴짜 사부 전인권과의 하루를 보낸 ‘청춘 4인방’은 새벽 4시부터 일어난다는 전인권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라 아침 일찍 눈을 떴다. 밤을 지세운 뒤 추운 아침 마당으로 나선 멤버들은 전인권을 따라 체조를 하고 비트와 발성 연습에 나섰다.

먼저 특유의 샤우팅 창법으로 우렁차게 시범을 선보인 전인권에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이승기는 “이렇게 새벽부터 연습을 하시냐. 이 동네이니까 가능하지 다른 동네였으면 경찰서에서 연락 왔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4인방도 사부의 명곡인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목 풀기에 나섰다. 양세형을 시작으로 하나둘씩 ‘그것만이 내 세상’을 외치던 멤버들은 서서히 ‘못생김’을 대방출했다. 사부 전인권의 코치 아래 있는 힘껏 노래를 부르며 ‘비주얼’을 포기하게 된 것.

목을 풀기 전 “이렇게 일찍부터 야외에서 슬리퍼 신고 소리 질러 본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던 이승기는 “아침에 산을 보면서 샤우팅 하니까 기분이 다르다. 상쾌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렇게 멤버들은 사부의 ‘괴짜 라이프’에 적응하는 듯 싶었으나, 아침부터 들이닥친 낯선 손님의 등장으로 또다시 멘붕에 빠졌다. 사부의 집을 찾은 손님의 정체는 바로 ‘전인권 밴드’의 멤버들.

뒤이어 사부는 깜짝 등장한 손님들과 함께 멤버들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전했다. 전인권밴드는 미니 콘서트를 열었는데, 이승기는 '사랑한 후에'를, 이상윤은 '제발'을 신청했다.

전인권의 혼신의 힘을 다한 노래에 이상윤과 육성재는 벅차 오르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