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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해 첫 수도권 스모그 경보에 오염물 배출 단속 강화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작성 2018.01.14 19:24 조회 재생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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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권인 징진지(京津冀) 지역에 어제(13일) 올해 첫 스모그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중국 환경 당국이 오염물 배출 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습니다.

중국신문망은 중국 환경보호부가 스모그 경보가 발령된 어제부터 수도권 26개 도시에서 오염물 배출 기업에 대한 단속을 벌여 21개 기업을 규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전했습니다.

환경보호부는 이번에 단속된 21개 기업 중 19곳은 심각한 대기 오염 시 긴급 대응 방안에 따라 생산활동을 제한해야 하는 규정을 어겼고, 나머지 2곳은 오염물 배출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보호부는 오염물 배출 기업 단속과 함께 베이징 진·출입 도로에서 운행이 금지된 오염물 배출 차량에 대한 단속도 벌였습니다.

이번 단속은 오염물 배출 측정기를 동원해 진행했으며, 모두 717대 차량이 규정 위반으로 처벌받았습니다.

징진지 지역 공기중(重) 오염 응급지휘부는 스모그 오렌지색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염 배출이 심한 공장 가동을 제한하고 오염물 배출 등급이 높은 차량과 건축쓰레기·폐기물, 모래·자갈 수송 차량 등의 운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