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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총격범 동거녀가 살상 쓰인 탄약 옮겨줘

정연 기자 cykite@sbs.co.kr

작성 2018.01.15 01:42 수정 2018.01.15 04:10 조회 재생수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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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로 기록된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의 범인 스티븐 패덕의 동거녀 마리루 댄리가 살상에 쓰인 탄약을 옮기는 것을 도와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연방지방법원이 공개한 300페이지 분량의 수색영장과 진술서에는 댄리가 사건 초기 수사상황과는 달리 패덕의 범행을 도운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댄리는 FBI 요원들이 DNA 샘플을 가져가자 "탄약에서 내 지문이 나올 수 있다. 때때로 패덕이 탄약 싣는 것을 도와줬다"고 진술했습니다.

패덕이 범행을 한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베이 호텔 객실에서는 댄리의 카지노 카드도 발견됐습니다.

패덕과 댄리의 소셜미디어와 이메일에는 둘이 송금 문제를 논의한 정황이 나왔습니다.

사건 당시 댄리는 필리핀에 머물고 있었고, 이후 미국으로 돌아와 조사를 받았지만 체포되지 않았습니다.

LA타임스는 FBI가 패덕의 휴대전화 2대를 암호 해제해 분석했으나 범행 동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