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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대중교통은 유료…갈아타면 요금은?

한지연 기자 jyh@sbs.co.kr

작성 2018.01.14 20:08 수정 2018.01.14 21: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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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요금을 안 받는건 자동차 끌고 나오지 말란 뜻인데, 인천과 경기도엔 적용되진 않습니다. 인천·경기에서 서울로 출퇴는 하는 경우에는 어디서 갈아타느냐에 따라 요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기자>

경기도와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서울시가 내놓은 '서울 형 비상저감조치'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세금으로 대중교통 비용을 대신 내주는 형태라 무료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기도와 인천은 이런 지원이 없어 이용자들은 평소처럼 요금을 내야 합니다.

[인천시 관계자 : 인천이나 경기도는 거기에 참여를 못하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고요.]

예를 들어 출퇴근 시간에 서울과 경기도를 오갈 경우 서울 버스를 타면 무료지만 경기도 버스를 타거나 갈아탈 경우 해당 구간만큼은 돈을 내야 합니다.

지하철도 서울시가 운영하지 않는 노선은 요금을 그대로 내야 합니다.

1호선의 경우 구일·개봉·오류동·온수역까지는 출퇴근 시간엔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지만 역곡역부터 인천 등 서울 밖 지하철역은 요금을 내야 합니다.

3호선도 오금역부터 지축역까지만 면제되고 백석역과 마두역, 대화역 등은 출퇴근 시간에도 요금을 받습니다.

서울 대중교통 무료 혜택을 보려면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며 1회권이나 정기권을 쓰면 요금 면제 혜택을 볼 수 없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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