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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윤성빈 "평창 金, 부담 아닌 나의 꿈"

<앵커>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다섯 번 우승을 차지하며 평창 올림픽 전망을 밝힌 윤성빈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이 소식은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마지막 모의고사를 압도적인 우승으로 장식한 윤성빈은 귀국 인터뷰에서 평창올림픽 이야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실전 연습은 잘 끝났다는 생각이 들고, 가장 중요한 마지막 시합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이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 7번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지난 10년 동안 최강으로 군림해온 두쿠르스를 밀어내고 세계 1위 자리에 올랐지만 자만하지 않았습니다.

[판단은 아직 이르고 올림픽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평창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부담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다소 상기된 모습으로 이렇게 받아쳤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따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따고 싶고 제 꿈이기 때문에 전혀 부담 가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성빈은 평창 트랙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금빛 담금질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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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가 자신의 전매특허인 화려한 공중회전 기술을 완벽하게 성공합니다.

5번의 화려한 공중 묘기로 화이트는 '100점 만점'을 받으며 평창 올림픽행을 확정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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