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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 마욘산 화산재 분출…"주민대피, 항공기 운항 주의"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작성 2018.01.14 17:0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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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 알바이 주에 있는 마욘화산이 현지 시각으로 어제(13일) 오후 화산재를 2.5km 상공까지 분출해 주변 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마욘화산에 대한 경보 수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화산 반경 6㎞ 안에 들어가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마욘화산 인근 상공의 비행기 운항을 피하도록 항공사들에 당부했습니다.

마욘화산은 지난 2013년 폭발해 외국인을 비롯한 등산객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1814년에는 화산 폭발로 1천200명 이상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마욘화산은 해발 2천472m의 활화산으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1시간가량 떨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