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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만 81점 몰아친 골든스테이트, 토론토 맹추격에 진땀승

정형택 기자 goodi@sbs.co.kr

작성 2018.01.14 14:2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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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토론토 랩터스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2연승으로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의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토론토를 127-125로 물리쳤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전날 밀워키전에 이어 승리를 챙겼습니다.

원정에서 12연승을 이어간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35승 9패로 서부콘퍼런스 2위 휴스턴 로키츠(30승 11패)와의 격차를 3.5게임으로 벌렸습니다.

토론토는 동부콘퍼런스 2위(29승 12패)를 지켰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에만 81점을 폭발해 무려 27점 차로 앞섰으나 후반 들어 화력이 다소 잠잠해진 사이 토론토의 거센 추격에 시달렸습니다.

3쿼터 막판 92-83까지 따라간 토론토는 4쿼터 종료 8분 16초 전 프레드 반블리트의 레이업을 시작으로 연속 14점을 퍼부으면서 순식간에 111-113까지 접근했습니다.

하지만, 토론토가 좀처럼 경기를 뒤집지 못한 가운데 골든스테이트는 종료 21초 전 스테픈 커리의 패스를 케빈 듀랜트가 마무리하면서 125-122로 여유를 찾았고, 2초 전엔 커리의 자유투로 5점 차까지 벌려 승기를 잡았습니다.

클레이 톰프슨이 26점, 듀랜트가 25점 6리바운드, 부상으로 지난 경기 결장했다가 돌아온 커리가 24점 9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토론토에선 드로잔이 홀로 42점을 몰아넣으며 분전했지만, 팀 승리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LA 레이커스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7-101로 승리해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

레이커스는 2013년 4월 이후 이어진 댈러스전 14연패 사슬을 끊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