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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리튬배터리 내장 '스마트 가방' 15일부터 운송제한

정형택 기자 goodi@sbs.co.kr

작성 2018.01.14 12:2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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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행객들 사이에 인기를 끄는 '스마트 수하물가방(Smart Luggage)' 운송이 일부 제한됩니다.

대한항공은 내일(15일)부터 리튬배터리가 내장된 스마트 수하물가방의 항공 운송을 일부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수하물가방이란 내부에 리튬배터리를 장착해 GPS를 통한 위치 추적, 캐리어 무게 측정, 전동 이동, 자동 잠금, 충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가방입니다.

스마트 수하물가방에 장착된 리튬배터리가 분리되지 않는 모델은 위탁 수하물 탁송, 휴대 수하물 반입 등이 모두 금지됩니다.

리튬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는 모델은 배터리를 뺀 상태로 위탁수하물 탁송이 가능하며, 분리한 배터리는 단락 방지 조치를 한 뒤 승객이 휴대해야 합니다 휴대 수하물로 기내에 반입할 경우에는 리튬배터리를 장착한 상태로 둬야 합니다.

대한항공의 이번 결정은 스마트 수하물가방이 내부 리튬배터리로 인해 과열이나 발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적절한 절차 준수가 필요하다는 규정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추가한 데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