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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문 "북남 관계 남한 노력에 달려…성실히 화답해야" 주장

유성재 기자 venia@sbs.co.kr

작성 2018.01.14 11: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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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남조선 당국은 그 누구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북남관계 개선과 자주통일을 위한 길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개인필명 논설을 통해 "앞으로 북남관계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겠는가 하는 것은 남조선 당국이 민족적 화해와 통일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가 하는데 달려 있다"면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에 성실히 화답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또 "북과 남은 시대와 역사 앞에 지닌 책임과 임무를 자각하고 민족적 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인 '조선의 오늘'도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마음과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밝혔고, 대남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민족자주의 원칙은 민족문제 해결의 핵이며 기초"라는 주장을 거듭 펼쳤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 이후 최근 '민족 자주' 와 '우리 민족끼리' 원칙, 외세 배격 주장을 연일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