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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①] '미니 대선' 서울시장…거물인사 대거 출전

권란 기자 jiin@sbs.co.kr

작성 2018.01.13 20:56 수정 2018.01.13 22:17 조회 재생수45,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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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야권에서는 당을 합치려 하거나 당적을 이리저리 옮기는 정계개편이 한창이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밑바닥에는 어떻게 판을 짜야 5달 남은 6.13 지방선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자리 잡고 있을 겁니다.

그중에서도 최대 승부처 수도권과 영호남 상황을 권란, 이세영 두 기자가 차례로 전하겠습니다.

<기자>

서울 시장 선거는 이른바 '미니 대선'입니다.

대선주자급 후보들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인데요, 일단 역대급 지지율을 찍고 있는 민주당은 서울시장 자리 수성은 문제가 없을 거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최초로 3선을 노리는 박원순 현 시장이 유리한 고지에 있지만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박영선, 민병두, 우상호 의원, 정봉주 전 의원이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돼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이에 비하면 야당은 아직 잠잠합니다.

한국당은 공을 들였던 홍정욱 전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누굴 내세울지부터 고민입니다.

제3당에서는 안철수, 유승민 대표가 직접 나설지가 관심입니다.

이곳 경기도에서는 보수와 진보 양측의 '혈투'가 벌써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남경필 현 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양측의 대표주자입니다.

남 지사는 현역 프리미엄이 있지만 지난해 불거진 아들의 마약 문제와 정치적 유불리 때문에 탈당에 재탈당을 반복하는 행보가 약점입니다.

이재명 시장은 대중적 인지도에서 강점이 분명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인 전해철 민주당 의원과의 당내 경선이 어쩌면 더 힘든 싸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박정삼, CG : 제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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