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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기름값 무섭게 오른다…24주 연속 상승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작성 2018.01.13 10:26 수정 2018.01.13 10:41 조회 재생수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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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기름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0원 오른 리터당 1천547.9원으로, 무려 24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유 가격도 25주 연속 올라 전주보다 3.4원 상승한 리터당 1천340.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상승액은 1월 첫째주 리터당 1.8원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3.5원 오른 1천516.9원, 경유는 4.3원 상승한 1천309.9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최고가는 SK에너지 제품이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2.0원 오른 1천568.9원, 경유 가격은 2.3원 상승한 1천362.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 휘발유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큰 폭인 17.5원이 올라 1천617.7원을 기록했습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천641.7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93.9원이나 높았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의 대 이란 신규 제재 부과 가능성, 미국 달러화 약세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 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