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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이다희, 역대급 홍일점 멤버 등극!

[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이다희, 역대급 홍일점 멤버 등극!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에서 이다희가 대 변신했다. 이다희는 드라마 속 ‘차도녀’에서 ‘정글 에너자이저’로 거듭나며 역대급 홍일점 멤버로 등극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김병만, 강남, 이다희, 김정태, 박정철, 정준영, 틴탑 니엘, 빅톤 병찬이 등이 출연하는 후반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후반전의 홍일점 멤버인 배우 이다희는 생존 초반부터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대활약을 펼쳤다. 본격적인 생존을 앞두고 가방에 챙겨온 것들을 모두 꺼낸 이다희의 가방에서는 다양한 생존 도구들이 끊임없이 나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다희의 완벽한 준비성에 놀란 김병만은 “그동안의 정글 출연자 중 남다른 준비성으로 유명한 예지원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다희는 준비성뿐만 아니라 생존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선보였다. 이다희는 정글에 도전하기 위해 그동안 방송을 보며 쌓아온 생존 지식들을 나열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집을 지을 재료를 구할 때는 혼자서 자신의 키보다 큰 야자수 잎과 나무 기둥을 한 번에 척척 옮겼고, 가녀린 외모와 달리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강철 체력을 자랑했다. 특히 통나무 하나에 세 명씩 매달려 힘들어하는 남자들과 비교돼 감탄을 자아냈다.

이다희의 모습을 지켜본 병만족은 “정말 '정글의 법칙'을 해보고 싶었구나”, “웬만한 남자보다 잘 하더라”라고 감탄하며 이다희의 생존력을 극찬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강남은 사냥감 앞에서도 천하태평한 김정태와 정준영 사이에서 당황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김병만, 강남, 이다희, 김정태, 박정철, 정준영, 틴탑 니엘, 빅톤 병찬이 함께하는 후발대 편이 첫 공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사냥감이 코앞에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유 만만한 김정태와 정준영의 행동에 당황했다.

정글 하우스를 완성하고 5분 동안 휴식시간을 갖기로 한 김정태, 강남, 정준영. 체력 보충을 하며 쉬고 있었다. 바로 그 때, 세 사람의 코앞에 야생 닭이 나타났다.

바로 근처까지 제 발로 찾아온 사냥감 때문에 흥분한 강남은 즉각 몸을 일으켜 잡으러 가자며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김정태와 정준영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사냥감을 발견하면 입수도 마다하지 않는 정글에서 보기 드문 상황이 발생한 것.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반응에 강남은 “이렇게 앞에 있는데 안 가요?”라고 반문하며 당황했고, 이에 김정태와 정준영은 “5분 쉬기로 했으니 5분 쉬자”, “날지 못해서 멀리가지 못 한다”라며 꼼짝도 하지 않았다. 어떤 설득에도 요지부동인 두 사람의 모습에 강남은 정글 열 번째 만에 처음 찾아 온 좋은 기회를 놓칠까 홀로 안절부절못하는 ‘웃픈’ 모습을 보였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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