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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우, 모굴 월드컵 9위…서명준은 11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작성 2018.01.12 13: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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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의 희망 최재우가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모굴 월드컵에서 사상 첫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최재우는 미국 유타 주 디어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모굴 1차 결선에서 76.89점으로 9위에 머물렀습니다.

이어 출전한 서명준은 75.56점으로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최재우와 서명준 모두 6위에 진입하지 못해 2차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최재우는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인 5위에 오르며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로는 처음으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두 차례 4위에 오르며 메달권을 눈앞에 둔 최재우는 전날 실격에 이어 2차 결선 진출 무산으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FIS 포인트 29점을 추가한 최재우는 총 229점으로 모굴 부문 랭킹이 5위로 한 계단 내려갔습니다.

'절대 강자'인 캐나다의 미카엘 킹스버리는 2차 결선에서 88.80점을 얻어 이번 시즌 6번의 월드컵을 포함해 13연승을 달리며 평창 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카자흐스탄의 드미트리 레이커드는 83.66점으로 2위에 올랐고, 호주의 맷 그레이엄은 82.37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 모굴에서는 미국의 재린 카우프가 81.37점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