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롱패딩 터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가 올린 사진 속에는 거위 털로 보이는 뭉치들이 버스 좌석과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패딩을 입고 있던 학생은 다음 정거장에서 바로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작성자는 "살다가 패딩이 터지는 것은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나도 패딩 산 지 일주일도 안 돼서 터진 적 있다", "패딩마저 조심해야 하는 건가", "정신은 없겠지만 그래도 치우고 가야 하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