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몰아치며 경남 전체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창원기상대는 어젯(11일)밤 10시부터 의령, 창녕, 진주, 산청, 함양, 거창 등 경남 9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지역별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지리산 영하 14도, 거창 영하 13.7도, 합천 영하 13.5도, 진주 영하 13도, 창원 영하 9.7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7∼14도를 기록했습니다.
눈은 내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