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수도권] 경기도, 농업인 보험지원 확대…사고 시 부담 던다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1일)은 경기도가 농업인에 대한 보험지원을 확대한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경기도는 올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예산을 지난해 32억 원의 두 배 반인 80억 원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 발생 시 농가 부담률이 종전 25%에서 절반인 12.5%로 줄어 농업인들이 총 보험료의 87.5%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상경/경기도 식량 작물팀장 : 더 많은 농업인들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고, 그로 인해 안전한 농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만15세에서 87세까지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농업경영체 증명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됩니다.

---

경기도가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1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사업 2천300여 건, 총 1조 6천600억 원에 대해 심사를 벌여 1천4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면서 반면에 적정원가 이하로 설계돼 부실시공이 우려되는 91건에 대해서는 오히려 9억 원을 증액 심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현장 중심의 심사를 확대해 불필요한 예산집행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안산시 초지역 일대에 테마타운인 일명 '아트시티'가 조성됩니다.

안산시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 일대를 주거와 교육, 쇼핑, 문화예술이 집약된 테마타운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면서 문화시설과 시민광장, 예술대학 캠퍼스, 쇼핑센터, 스포츠 시설 등을 갖춘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안산시는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들은 뒤 세부계획을 수립해 사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