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부안·김제에 대설경보…임실 26.5㎝

전주기상지청은 어젯(10일)밤 9시 50분을 기해 전북 군산과 부안, 김제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경보로 대치했습니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2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대설경보 지역은 고창과 정읍에 이어 5곳으로 늘었고 전주와 익산, 임실, 순창, 남원엔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기준 적설량은 임실 26.5㎝, 고창 23㎝, 정읍 20㎝, 진안 19.5㎝, 장수 18.5㎝, 전주 12.8㎝, 군산 12.1㎝ 등을 기록했습니다.

눈은 내일(12일) 오전까지 서해안에 5∼10㎝, 내륙에 3∼8㎝ 더 내리겠고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1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