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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이상화·안현수, 평창이 마지막 올림픽 될까

현역 선수 생활을 올림픽 무대에서 박수갈채 속에 끝마칠 수 있다면, 정말 멋진 일이겠죠, 이번 평창 올림픽이 마지막 무대가 될지도 모르는 빙상 스타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3연패 금메달 목표에 도전하는 이상화 선수, 다시 모국에서의 출전을 고대하는 빅토르 안, 한국 이름 안현수 선수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마지막 질주'입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 3회 연속 500M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상화 선수는 이번 평창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릅니다.

현역 인생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마지막 질주가 될지 모를 그 날을 위해, 뜨거운 일념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로 귀화해 2014소치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던 빅토로 안, 한국명 안현수 선수 역시 모국에서 마지막 올림픽에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출전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러시아가 도핑 스캔들로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게 돼,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라는 뜻의 OAR 유니폼을 입고 개인 자격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생애 마지막 질주가 될 이번 올림픽이 모국에서 열려 더욱 의미가 깊겠죠, 누리꾼들은 "은퇴하지 말아 줘라. ㅠㅠㅠ 국대 선정되는 게 워낙 힘들어 그런가…", "어떤 결과든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행복하게 떠날 수 있길…"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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