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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남북 태권도, 평창 합동시범 실현될까 '관심'

SNS와 인터넷 인기 검색어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을 30일 앞둔 오늘(10일), 평창 올림픽과 관련된 인기 검색어를 모아 봤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북한 태권도단'입니다.

어제 북측은 회담에서 평창 올림픽에 대규모 대표단과 선수단은 물론이고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기자단, 태권도 시범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의 관심은 태권도 시범단에 집중됐습니다.

통상 30~40명으로 구성되는 북측 태권도 시범단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집단 품새 시범과 격파로 유명합니다.

이들은 올림픽 기간 중 남측 시범단과 함께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방안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회식에서 깜짝 공연이 펼쳐질지 모른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5년 인천 아시아 육상선수권 대회를 찾아 큰 화제를 낳았던 북측 응원단이 13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게 됐습니다.

예술단 파견도 눈길을 끄는데요, 이 예술단이 과연 '북한의 걸그룹'이라 불리는 모란봉악단일지, 아니면 왕재산 악단이나 공훈국가합창단일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추측이 분분하죠.

누리꾼들은 "완전 북한 슈퍼스타들 아님? 기대된다!", "많이들 오셔서 좋은 음식, 좋은 거 많이들 즐기고 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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