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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카누선수, 경쟁자 물통에 금지약물 넣었다가 적발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 2018.01.09 11: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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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日 카누선수, 경쟁자 물통에 금지약물 넣었다가 적발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경쟁선수 음료에 금지약물을 집어넣은 일본 카누선수가 적발됐습니다.

아사히 신문 등 현지 매체는 오늘(9일) "지난해 9월 일본 카누 스프린트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A 선수가 경쟁자인 B 선수의 물통에 금지 약물인 근육 강화제를 몰래 넣었던 사실이 최근 드러났다"라고 보도했습니다.

A는 당시 인터넷을 통해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금지 약물을 구매해 대회 기간 중 B의 물통에 몰래 넣었습니다.

B는 대회를 마친 뒤 도핑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징계절차에 들어갔습니다.

A의 행위는 최근 일본 반도핑기구(JADA)의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A는 경쟁자인 B를 제쳐야 2020년 도쿄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해당 행위를 했다고 실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는 8년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