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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상표권 출원-슈퍼카 선물 루머 '직접 입장 밝혔다'

티아라, 상표권 출원-슈퍼카 선물 루머 '직접 입장 밝혔다'
걸그룹 티아라(지연, 효민, 은정, 큐리)가 상표권을 둘러싼 논란과 슈퍼카를 선물 받았다는 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티아라 큐리, 은정, 효민, 지연은 9일 지연의 SNS에 "저희를 대신할 회사가 없어서 어떤 경로로 알려야 하나 고민 끝에 용기를 내 이곳에 말씀드립니다"라며 입장을 밝히는 글을 남겼다.

티아라는 "앞으로도 '티아라'라는 이름으로 저희 네 명이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고 이 모든 것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는 것이 저희 네 명 멤버의 공식 입장입니다"라고 말했다. 전 소속사인 MBK엔터테인먼트의 상표권 출원에 대한 입장으로 풀이된다.

슈퍼카 선물에 대한 부분도 정확히 짚고 넘어갔다. 티아라는 "언론에 보도된 중국과의 계약에서 멤버들이 슈퍼카를 선물 받았다는 내용과 90억 원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저희가 직접 웨이보를 통해 중국 왕쓰총 측(바나나 컬처)으로부터 위와 같은 사실은 허위이고 전혀 근거 없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출처=지연 SNS
▲ 출처=지연 SNS

이어 "데뷔 때부터 같이 고생한 회사와 모든 직원분들 역시 이러한 유언비어에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티아라와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의 계약종료 후 왕쓰총이 티아라의 중국 활동을 위해 기존 소속사에 90억원을 지불하고 멤버들에게 슈퍼카 한 대씩을 선물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멤버들이 직접 이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 것이다.

또 티아라는 MBK엔터테인먼트가 '티아라 T-ARA'라는 상표로 상표권 출원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추후 행보에 관심을 모아왔다.

아직 정확히 행보를 밝히지 않은 티아라는 직접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히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앞날을 개척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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