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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들 '매춘부' 표기 물의 일으킨 구글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작성 2018.01.09 14:51 조회 재생수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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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 문옥주 할머니와 故 강덕경 할머니가 구글 인물검색에서 '매춘부'로 표현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8일, IT업계에 따르면 문 할머니와 강 할머니의 이름을 구글 검색창에 검색하면 인물 정보의 직업을 표기하는 곳에 '매춘부'라는 단어가 사용됐습니다. '매춘부'는 위안부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본 극우 진영에서 피해자를 비하할 때 주로 쓰는 표현입니다. 이에 대해 구글코리아 측은 "인물 정보를 관리하는 알고리즘(전산논리체제)의 오류"라고 사과하며 문제가 된 대목을 수정했습니다. 구글 측은 그러나 알고리즘이 왜 오류를 일으켰는지, 이번 문제에 외부 세력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