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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측근 밀러, CNN 앵커와 티격태격…인터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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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의 '젊은 실세' 스티븐 밀러가 1월 7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책 <화염과 분노>에 대해 얘기하던 중 진행자와 설전 끝에 인터뷰가 중단됐습니다. 최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베스트셀러에도 오른 책 <화염과 분노>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건강 논란의 발단이 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중단까지 이르게 된 두 사람 사이의 설전을 <비디오머그>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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